14일 금일 KT&G가 하나의 공시를 했다. 그것은 미국 판매용 궐련담배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중요 공시였다. 약 2000억 정도 되는 매출처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종목토론실을 보면 호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내 생각엔 악재라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매출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약 2,000억이면 2020년 기준으로 3.9%에 해당하는 매출인데,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니다.
또한, 공시에서도 영업정지영향으로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전략 및 구조 재편시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한다고 써 놓은 것을 보아 주주들을 위해 저렇게 써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자사주 매입, 늘려온 배당금을 보면 주주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기 때문임.
시총 11.8조, 주가 86,000원을 형성하고 있는 KT&G는 담배 시장 성장성에 대한 의문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수축되면서 (PER) 예전에 비해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이러한 미국 시장 철수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 요소가 더 강해보인다.
미래에는 어떤 결정으로 보여지게 될까.
좋은 판단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겠고 혹은 대형 악재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한 마디만 더 기록하자면 2021년 4월 30일에 이 기사만 봤으면 이러한 상황을 조금은 예견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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