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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손실 중인 998KLAY 클레이튼 투자 후기

비트코인

by Skema Shark 2021. 11.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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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코인원 클레이튼 보유현황

1. 투자 후기

클레이튼은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코인이다. 나는 21년 초, 클레이가 매수평균가 4천원이 넘어갈때 투자를 시작하면서 지금 21년 11월 기준으로 -20% 가까이 손실을 보고 있다. 그 때 클레이튼이 5천원정도의 고점을 찍은 후로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고점 5천원 -> 1천원 까지 내려간 적도 있고 지금 클레이튼 1872원 가격도 전에 비하면 많이 오른 수치임. 역시 투자는 급하면 안되고 잘 알아봐야 하는 것 같다. 현재 매수 평균가 약 2400원.

 

21.11.19 카카오 시총 56조

 

2. 클레이튼 발행량

클레이튼은 발행량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기 때문에 처음 100억개 + 매년 2.91% 약 3억개씩 증가한다. 내가 21년 초에 투자했을 때 당시 발행량 106억개라고 가정하면, 시가총액이 106억개 * 5000 = 53조...라고 나온다. 당시 투자자들이나 사람들이 평가했던 클레이튼 시가총액이 53조라는 것임. 매년 4~6조 정도 매출나오는 21년 11월 카카오 시총이 56조인데, 클레이튼 시가총액과 맞먹는다. 그 만큼 포텐셜이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클레이튼의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나오지는 않았다.

 

계산기

 

지금은 클레이튼 1,872원 가격 및 전체 발행량 기준으로는 시가총액 19.8조 정도 나오고 있다. 이게 높은건지 낮은건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는 없지만 일단 본인이 투자한 코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계산하는게 감잡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보통은 발행 유통량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추정하므로 클레이튼의 약 26억개가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면, 26억개 * 1872 = 4.86조 정도가 현재 클레이튼 시가총액임.

 

 

3. 클레이튼 정보

일단 나는 클레이튼의 비전에 대해서 큰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자 하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공부를 해보고 있다. 사실 투자 전에 이런 공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선투자후 후공부라니.. 나도 아직 돈벌려면 멀었다..... 아무튼 클레이튼은 이더리움이나 이오스처럼 분산어플리케이션 디앱을 만들기 위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이라고 한다. 블록체인계의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되고자 하는 것처럼 보임.

 

원래 블록체인의 탄생배경이 탈중앙화를 통해 사용자끼리 수수료 없이 거래를 하는 것이지만, 클레이튼 같은 경우에는 탈 중앙화를 포기하더라도 제도적인 기반안에서 대중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완전한 탈중앙화는 누구나 그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안적인 부분이 우려가 될 수 있고 규제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탈중앙화를 약간 포기하면서 특히 사용자들에게 실용적인 B.APP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임. 그래서 점진적으로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수의 노드를 운영한다.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

소수의 노드는 위와 같은 신뢰성 있는 유명한 기업들과 함께 하고 있다. 카카오 그룹부터 바이낸스, 신한은행 등이 파트너로 함께 하면서 다양한 B.APP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위메이드 같은 경우에는 미르4글로벌을 미친듯한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1년만에 20만원 넘게 오르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 달성, 위믹스 코인 2만원 대 돌파 등 엄청난 업적을 달성하고 있다. 흑철을 위믹스 코인으로 바꿀 수 있는 P2E 구조라서 인기가 엄청나다. 위메이드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서 만약 클레이튼이 연동된다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하다.

 

그리고 위 거버넌스 카운슬에게 매년 일정량의 클레이튼을 보상한다. 이게 시장에 유통되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위 소수의 노드 협력사는 최소 5백만개가 있어야 하며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유튜버에 의하면 최소 몇천개 이상이라고 계산하고 있다. 클레이튼 보상량보다 클레이튼 노드 운영비가 더 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향후 미래에 대한 베팅을 하고 있는 것 같음.

 

4. 클레이튼 메인넷

클레이튼 메인넷은 2019년 6월 27일 사이프러스(Cypress)가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 되었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데, 블록생성 시간이 약 1초 정도로 타 블록체인에 비해 처리 속도가 엄청 빠르다. 4000TPS 이상.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해 확장성도 가지고 있음.

 

그런데 메인넷을 왜 중요하게 보냐면, 이게 토큰과 코인을 구분하기 위한거라고 함. 토큰은 타 플랫폼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게 토큰이고. 코인은 자체적인 메인넷이 있어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을 하기 때문에 메인넷 유무를 중요하게 보는거라고 한다.

 

5. 클레이튼 연혁

1. 2019년 6월,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 오픈소스 방식 공개를 시작을 함.

2. 2019년 9월, 갤럭시 노트 10과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클레이폰 출시 (당시 구매하면 클레이 2000, 선착순 1000명 클레이 4천개 주는 이벤트함)

3. 2019년 9월, 클레이튼 토큰 클레이가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업비트 싱가포르에 상장됨.

4. 2020년 3월, 클레이가 일본 거래소 리퀴드에 상장됨.

5. 2020년 5월, 국내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됨.

6. 2020년 6월,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됨.

7. 2021년 5월, 국내 거래소 빗썸에 상장됨.

8. 2021년 6월, 세계 1위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됨.

9. 2021년 7월, 한국은행(중앙은행)과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우선협상자로 선정됨.

10. 2021년 11월,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먹통 사고 (원인 : 메모리 공유 버그)

 

21.11.21 네이버 뉴스

6. 클레이튼 비전

마지막으로 클레이튼이 나락을 갈 수도 있고, 성공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성공할 수도 있고, 애매하게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비전에 대해서만큼은 크게 공감하고 있다. 모든 오프라인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것. 이게 미래의 핵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어, 엔젤리그 <-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비상장 주식을 NFT화 하여 사고 팔 수 있게 하는 것. 이것도 하나의 예시이고, 나는 이게 생각할 재료를 많이 주는 것 같아서 재밌는 것 같다. 부동산 소유권도 블록체인 거래 방식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 엔젤리그의 비상장 주식 같은 경우에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협의도 해야하고 의결권, 배당권 등 관련 법적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부동산도 등기부등본 이런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 국내 제도적인 인프라가 미비되어 있다 보니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함.

 

그리고 게임쪽에서는 게임 아이템을 NFT화해서 토큰화 하면 소유권을 사고 팔 수 있는 부분은 해외에서 일부 통용하고 있으니까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하다.

 

클레이튼과 나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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