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월 기준으로 0.5% 유지 중이다. 거의 제로 금리에 가까움.
(`21.08.26 기준으로 0.75%로 상향되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이렇게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이유는 코로나 19라는 외부 변수로 인한 특수한 상황 때문이겠지.
경제학 논리 : 코로나 19 -> 소비 감소 -> 경기 침체 -> 낮은 금리 -> 투자, 소비 확대 유도 -> 경기부양
미국은 0.25%, 영국은 0.1%. 일본은 -0.1%다. 난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지 몰랐다...
- 마이너스 금리 설명
보통 중앙은행에 법정 지급준비금이라는걸 일정 비율로 쌓아둔다. 시중은행이 뱅크런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에 맡겨 법적으로 일정 금액을 쌓아둬야하는 것임. 그러면 중앙은행은 이 법정 지급준비금을 기반으로 금리 비율대로 이자를 준다. 근데 마이너스 금리는 지급 준비금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보관해주는 대신 보관료를 받겠다는 것.
일본 같은 경우에는 극심한 장기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시켜 중앙은행에 그만 돈 쌓아두고,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라는 뜻임.
중국은 3.85%, 러시아 6.5%. 터키는 19%네...???
- 터키
터키는 독재 체제인데, 저금리 포퓰리즘 정책을 많이 썼음. 그래서 금리보다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적이 많음.
And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 감소로, 환율 상승 (자국 통화 가치 하락, 외국 수입이 어려워짐)
물가상승률이 금리보다 높으면, 현금을 보유할려고 하지 않고
자산 or 물건을 보유할려고 함.
그래서 금리를 계속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
100원 짜리가 물가 상승으로 갑자기 120원됬음.
100원 보유하면서 이자 15원 받을 필요는 없잖슴.
굳이 내가 현금 보유해서 물건을 더 비싸게 살 필요는 없으니깐
그래서 정부는 물가상승률보다 금리를 높게 유지하여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
브라질 5.25%
아르헨티나 제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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