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2 미판매 토지 강제 판매 등록, 후기

21.10.15

메타버스2에서 공지사항이 새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0.1$ 미 판매 토지가 강제로 판매 등록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땅만 11만원 정도 사놓고. 나중에 빌딩 같은거 지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들어가보니 내 땅이 모두 0.2$ 팔려있었다. 

 

그래서 회사 자체적인 정책만으로 이미 구매한 가상부동산 토지도 나는 상실할 수 있으며, 소유권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회사 약관에도 유저에게 이용권만 지급한다는 내용이 있다. MAU(월간이용자수) 활성화를 위한 조치인 것 같긴 하다.

 

결과는 어찌되었든, 나는 수익금은 2배+알파가 되었고. 큰 불만은 없다. 그러나 이 수익금으로 뭔가 타일을 더 살 자신은 없었다. 거래를 계속 활성화해야하는 부분이 약간 부담스럽다. 나는 내 강남권 토지에 나중에 빌딩을 지을려고 했는데,, 그게 지금 단계에서는 어려운 것 같다. 물론, 0.1$ 토지만 그런걸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출금신청을 하니까 거의 30분만에 내 통장으로 돈이 입금되었다. 100% 넘는 수입인데, 회사의 구체적인 비전을 알 수는 없지만 엄청 빠른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듯. 

 

일단, 메타토큰 거래가 가능하게 되면 조금만 남겨두고 판매 및 정리를 할 계획이다.